오후 약속까지 시간이 남아 체크아웃 후 해남에 갔다. 특별히 맛집 검색은 하지 않았고, 이른 시간 문 연 집으로 가 삼치회를 먹었다. 낯선 질감이었지만 거부감은 없었고, 오히려 최애 음식이 된 것 같다. 김 위에 올려 양념장과 함께 먹는 순간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