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발해 서산 굴센터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제철이라기엔 조금 이른 듯했지만 굴은 산처럼 쌓여 있었다. 아침이니 간단히? 한 다라이만 주문했다. 서비스로 나온 굴전은 에피타이저, 후식은 라면으로.. 이렇게 굴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나라는 아마 한국밖에 없을 것이다. 서산에서는 미세먼지 때문에…
오빠가 강추했던 방어집에 가고 싶었는데, 마침 아버님도 방어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방어철에 맞춰 출동했다. 2박 3일 동안 알차게 먹고 신나게 놀았던 기록. 방어는 어지러울 정도로 맛있었다. 😭 첫째 날: 고등어회+조림 > 본태박물관 > 갈치정식 > 고스톱둘째 날: 집밥 > 테라로사…
휴휴당이 있는 반교마을. 반교마을은 아미산의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반교천이 흐른다. 널로 만든 다리를 사용한다고 하여 판교라는 이름으로 부르다가 지금의 ‘반교’라는 지명이 자리 잡았다. 반교마을은 나주 정 씨가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향촌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